[1초 요약]
위치: 북촌 창경궁왼쪽 서순라길 위
가격: 음식+커피 약 5~10만원
맛: 꾸덕한 파스타와 브런치들의 북촌 맛도리
인테리어: 너무 신경을 많이 쓰신게 보이는 너무 예쁜 인테리어
서비스: 호텔급 친절함이 돋보이는 서비스
한줄평: 통창으로 보이는 한옥 풍경이 너무 예쁜데, 인테리어까지 손잡을데 없고 식기, 맛 모두 최고 !
※데비스 위치
오전에 일찍 퇴근을 하고 날 좋은날 브런치를 먹으러 북촌을 방문했습니다.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가서 가자마자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넓은 통창까지 ,,
생각 이상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였어요.
옆에 미쉬매쉬라고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보다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사장님이 너무 많이 신경쓰신게 티가 났어요
입구부터 대박이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음식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예쁜거 투성이라 위에 사진에도 보이시죠,,
신경을 얼마나 많이 쓰셨는지 눈이 호강했어요
음식을 먹기 전이였는데 벌써 만족 1000% !!
너무 감사하게도 앞에 예약이 취소되어서 제일 안쪽 방인 창경궁이 한눈에 보이는 프라이빗한 방으로 인도해주셨어요
이 방에서 풍경을 보면 위에 사진처럼 창경궁이 한눈에 보여요,,
이 자리가 예약되면 꼭 이 자리 강추해요 !
생화도 예쁘게 꼿아놓으시고 채광이 드는 방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메뉴판은 위와 같이 되어있어요.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여기서 샴피뇽 딸리아딸레(26) 와 르쿠루제와 콜라보한 크림 바질리코 그라탕(56)을 시켰어요
그리고 음료로 파인애플주스와 플랫화이트를 시켰어요
둘다 너무 맛있었는데,,
시그니처 플랫 화이트가 대박이였어요
주위에 계피맛 설탕이 둘러져있는데, 제가 인생에서 먹어본 플랫화이트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
꼭 플랫화이트 제발 두번 드세요
(뷰도 미쳤쬬 ㅎㅎ)
처음으로 주문한 파스타가 나왔어요
꾸덕해보이는 것처럼 맛이 정말 깊었어요
특히 버섯이 정말 말도 안되게 크리미하게 익혀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베이스에 파스타에 꾸덕한 파스타를 좋아하시면 강추에요 !
두번째 음식인 르쿠루제랑 콜라보한 그라탕이 나왔어요 !
가정에서 한 그라탕같은맛인데 푹 삶아져서 정말 부드러웠어요 !
새우도 몸통껍질을 다 까주셔서 먹기 정말 편했어요
새우가 그라탕소스와 잘 어울려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브로콜리를 안좋아하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푹 삶아진 그라탕소스와 어울린 브로콜리는 평생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양도 많아서 둘이 먹기에는 엄청 배불렀어요 ~
최근에 간 식당중에 제~~~일로 만족한 음식점이였어요
분위기부터 채광 인테리어 맛까지 ..
시간이 조금 흐르면 예약하기도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요
갔다온 사람중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 절대 없을거에요!
기대없이 갔다가 너무 만족하고 왔어요 ㅎㅎ
나중에 부모님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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