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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Day/종로

안국 소금집델리 : 잠봉뵈르를 유행시킨 바로 그집

by 서울이주민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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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요약]

위치: 북촌 안국역 2번출구

가격: 1인 1 ~ 2만원 대

맛: 짭조름함과 느끼함이 공존하는 잠봉뵈르의 근본

인테리어: 와인바를 연상시키는 모던한 인테리어

서비스: 원격웨이팅과 자리에서 계산 가능한 요즘 가게

한줄평: 우리나라에 잠봉뵈르를 유행시켰던 그 가게

 

 

 

어느덧 날이 따뜻해져서 북촌으로 놀러갈 날씨가 되었어요 ㅎㅎㅎ

북촌에서 가볍게 점심식사를 위해 안국 소금집델리를 방문했습니다 ~

 

잠봉뵈르를 우리나라에서 유행시킨 그 가게 !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그 가게 !

 

위치는 안국역 2번출구를 나와서 쭉걸으면 돼요 ㅎㅎㅎ

그 유명한 런던베이글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요 ~

(알쓸신잡: 안국런던베이글보다 안국소금집델리가 먼저 생겼어요 ㅎㅎㅎ)

 

주차는 근처에 있는 현대건설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ㅎㅎ

1시간에 5천원인가 그랬는데, 하루 온종일해도 15,000원이라 주차하고 여유롭게 북촌 둘러보기 좋았어요 ㅎㅎ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유지해왔었는데, 아직까지도 잠봉뵈르 인기가 식지 않았더라고요,,,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30팀이 넘게 있었어요 !

(약 1시간 대기)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원격으로 되니까, 꼭!!!!! 미리 웨이팅 해두고 가세요 !!!

(필자는 미리 찾아보지않아서 1시간을 기다렸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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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바로 입장 가능하니, 웨이팅하지 말고 바로 입장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ㅎㅎ

 

 

약 1시간의 웨이팅 끝에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ㅎㅎ,,

자리는 약 10자리 정도로 크지 않아요 !

 

2자리, 4자리 등등 여러개가 있어서 데이트로, 친구들이랑 모임으로도 모두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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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잠봉뵈르부터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ㅎㅎㅎ

 

저는 잠봉뵈르와 모르티를 주문했습니다 ! (잠봉뵈르와 모르티 두개가 가장 유명해요 ~~)

스프도 굉장히 맛있어서 함께 주문 추천드려요 ㅎㅎ

 

 

음료로는 드립커피를 주문했어요 ㅎㅎ

(잠봉뵈르가 생각보다 많이느끼해서 커피와 함께는 필수,, 에요 ,,)

 

잠봉뵈르 - 13,800원

모르티 - 14,800원

 

오늘의스프(토마토스프) - 5,200원

드립커피 - 3,000원

 

 

먼저 토마토 스프가 나왔어요 ㅎㅎㅎ

안에 빵이 들어있고, 샌드위치 먹기전에 식전음식으로 굉장히 좋아요 ㅎㅎㅎ

 

오늘의 스프로 종종 메뉴가 달라지는데 오늘은 토마토스프였어요 ~_~

토마토 스프는 토마토파스타 소스같은 맛으로 덜 달고 짜서 스프처럼 먹기 좋았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집델리에 스프가 가장 맘에 들어요 *_*

 

 

 

스프를 다 먹을 쯤 샌드위치들이 나왔어요 ㅎㅎㅎ

샌드위치 사이드디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당근이랑 감자칩으로 선택했어요 ㅎㅎㅎ

 

 

잠봉뵈르는 많이 느끼해서 모르티를 먼저 먹었어요 ㅎㅎ

 

부드러운 치아버터같은 빵에 햄이랑 루꼴라가 들어있어서 전체적으로 가벼웠어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잠봉뵈르보다 더 맛있었어요 ~_~

 

햄이 많이 짜지않고 간간하고 빵이 부드러워서 커피랑 먹기 딱이였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가장 유명한 잠봉뵈르를 먹었어요 ㅎㅎㅎ

잠봉뵈르라는 햄과 버터를 바게트빵 안에 넣은 음식으로 짭짭하면서 느끼한 맛이 에요 ㅎㅎㅎ

 

몇년전에 잠봉뵈르를 처음먹었을 때 정말 깜짝놀랐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많이 느끼하고 예전같은 감동은 없었어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이제 너무 맛난 잠봉뵈르집들이 생겨서 예전 감동은 없었어요 ㅜㅜ)

 

그래도 짭조름하니 버터의 향이 풍부한게 좋았어요 ㅎㅎ

다른 소스가 들어가는 잠봉뵈르 맛집들이 많은데, 소금집델리는 원조격답게 전통적인 잠봉뵈르 방식이에요 ㅎㅎ

 

순수한 잠봉뵈르를 먹기에는 소금집델리만큼 맛집은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커피는 드립커피만 팔아요 ~

잠봉뵈르가 나오고 후에 나와서 커피나올 때 까지 좀 기다렸어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커피가 없으면 잠봉뵈르가 느끼해서 먹기가 쉽지 않아요 ㅎㅎ,,,)

 

드립커피라 그런지 약간 묽은 느낌으로 강한 아메리카노같은 맛은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향이 좋고 목넘김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가끔 잠봉뵈르가 땡길 때, 북촌에서 가벼운 브런치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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