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요약]
위치: 삼성역 4번 출구 5분거리
가격: 1인 5~7만원
맛: 초 맛이 강렬한 짭조름한 스시들
인테리어: 3팀 정도 착석 가능한 바테이블 형태의 깔끔한 내부인테리어
서비스: 꾸준히 불편한점 확인해주는 꼼꼼함
한줄평: 오코노미형식만으로도 특색있는데 분위기 가성비 좋은 스시집
기념일을 위해 삼성역 근처 스시집을 찾다가 디너로 먹기 좋은 스시집을 찾았어요 !
오코노미 라고 해서 오마카세와는 다르게 원하는 스시를 바에서 하나씩 쥐어주시는 형식인 처음경험 한 스시집이였어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하였습니다.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삼성역 4번출구에서 나와 큰길을 따라 가면 루첸타워가 있는데,
루첸타워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나오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어요!
지하로 내려오면 이도 문양이 반겨줘요 ~
스시이도 오코노미는 판교 스시이도 오마카세집에서 오픈한 오코노미 형식의 스시집이라고 해요.
오코노미 형식이라 원하는 스시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장점이 큰 것 같아요 !
이날은 배가 안고파서 조금만 시켜서 먹고와서 이런 장점도 있어서 좋았어요 !
위의 사진처럼 원하는 초밥을 먼저 고르면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쥐어주세요!
뒷장에 또다른 종이가 있어서 한번 먹고나서 추가로 주문하고 싶은걸 다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날 배가 부른상태로 방문해서 10피스정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
바테이블에서 서비스해주세요~
앞에서 초밥을 쥐어서 턱이 있는 공간에 초밥을 올려주셔요~
차림상 1만원이 포함되어있는데, 스시시작하기전에 간단하게 2가지정도 음식을 내주시는 값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버섯 향이 가득나는 계란찜과 아귀간을 조린 찜을 두가지 준비해주셨어요~
둘다 향이 좋고 간이 좋아서 스시먹기 전에 먹기 좋았어요 ㅎㅎ
저희는 음료로 에비스 생맥주를 시켜서 먹었어요 ~
에비스 생맥주 - 13,000 원
에비스 생맥답게 부드러운게 일품이였어요. 마실 때 액체 없이 거품만 먹는 느낌이였어요.
에비스는 약간 쇠맛같은 맛이나서 좋아하지 않는데, 부드러움은 최고인 것 같아요 !
처음으로 주문한 전갱이가 나왔어요.
전갱이 스시 - 4500 원
전체적으로 샤리에 함께 넣은 초가 강렬해서 전체적으로 초맛이 강렬했어요!
살이 두품하고 식감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두번째로 기대를 많이하고 간 어린 황돔이 나왔어요
어린황돔 - 5000원
개인적으로 어린황돔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
포슬포슬한데 달달한 살맛이 좋았어요 ㅎㅎ
까먹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방어의 경우 마늘과 함께 넣어서 주셨어요~
마늘맛이 강하게 나서 방어맛을 잘 못낀게 살짝 아쉬웠어요 ㅜ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
네번째로, 참치 붉은살을 먹었어요.
참치 붉은살 - 5000원
원래 참치 붉은살을 좋아하지 않는데, 블로그 평이 좋아서 도전해봤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참치 붉은살중에는 제일 맛있었 던 것 같아요!
그래도 특유의 참치 붉은살 맛은 역시 제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ㅜ
다섯번째로, 단새우를 먹었어요 ㅎㅎ
단새우 - 6000원
단새우는 정말 많이 달았어요!
새우살이 달달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또까먹고 아나고초밥을 찍지 못했는데, 장어가 양념이 너무 맛있게 잘되어있었어요.
아나고는 언제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고등어 봉초밥을 시켰어요 ~
고등어 봉초밥(5pc) - 13,000원
양념이 강하게 되어있어서 짬조름한 맛이 좋았어요 ㅎㅎ
제일위에는 젤라틴같이 탱탱하게 처리가 되어있었는데, 독특한 식감에 신기했어요 ~
마지막에 배도 불러지고 가성비도 너무 좋은 스시였어요 ㅎㅎ

저와 짝궁이 먹은 영수증은 위에 사진처럼 나왔어요 !
각각 6~7만원 정도 나왔네요 ㅎㅎㅎ
디너치고 정말 저렴한 가격에 먹은 것 같아요 !
처음으로 오코노미 형식을 느껴봤는데, 양도 조절가능하고 원하는 초밥만 시킬 수 있는 장점이 매우 큰 것 같아요 !
오마카세집에 가면 언제나 너무 배불러서 힘들었는데,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매우 만족했어요 ㅎㅎ
( 짝궁은 우메보시 오이가 제일 맛있다고 하던데 가시면 먹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ㅎㅎㅎ!)
지금까지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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