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파크하얏트] 더 팀버하우스 - 위스키맛 진하게 나는 칵테일 한잔

[1초 요약]

위치: 삼성역 파크 하얏트 지하1층

가격: 1인 3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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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본에 충실한 칵테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주요리들

인테리어: 논알코올을 먹어도 분위기에 취하는 바

서비스: 팝콘 무한리필해주시는 감동의 서비스..

한줄평: 분위기가 최강인데,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좋은데, 노래까지 분위기 저격

 

 

기념일을 기념해서 파크 하얏트 아래에 있는 더 팀버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한데, 연말에는 막아놔서 전화로 예약했어요

 

방문했을 때 남은 좌석들이 많은걸로 봐서 예약은 안했어도 되었을 것 같아요 ㅎㅎ,,

 

 

파크 하얏트 정문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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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내려가면 엄청 큰 문과 귀여운 버튼이 반기고 있어요 ㅎㅎㅎ

비밀의 문같은 구조로 되어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려요 !

 

 

문이 열리면서 통로가 나와요 ~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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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엄청 거대한 공간이 나와요!

바텐더 공간은 두군데로 나누어져있었어요.

왼쪽 아래 사진처럼 샹들리에같이 잔들이 채워져있는 곳이 메인 공간이고,

제일 위의 사진처럼 옛날영화가 나오는 곳에 서브 바텐더공간이 있었어요 ~

 

저희는 오른쪽 아래 사진같이 DJ가 LP를 틀어주는 곳 바로 앞에 착석했어요 ㅎㅎㅎ

 

 

귀여운 작은 스탠드가 좌석마다 자리를 잡고 있어요 ㅎㅎ

LP바답게 LP처럼 보이는 왼쪽에 있는건 메뉴판이이에요 !

사소한 거에 디테일이 살아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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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칵테일을 먹으러 간거여서 위에 사진에서 총 3잔의 칵테일들을 시켰어요 ㅎㅎㅎ

다른 블로그들 후기를 보니까 메뉴가 계속해서 바뀌더라고요 !

 

독특한 시그니처 칵테일들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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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처음 시킨 칵테일은 베리 블리스와 맥 어 버블 을 시켰어요

 

베리 블리스 - 29,000 원

맥 어 버블 - 29,000 원

 

베리 블리스는 양이 낭낭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

딸기와 복숭아향이 나는 달콤한 칵테일이였어요 ~

 

맥 어 버블은 멕켈란 향이 극대화되어서 좀더 독하지만 오렌지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위에 거품이 부드럽고 달았어요 ㅎㅎ

 

 

앞에서 DJ분이 계속해서 LP를 바꿔가면서 분위기 좋은 노래들을 틀어주셨어요 ㅎㅎㅎ

분위기 좋은 노래 + 맛있는 팝콘(기본안주) + 맛있는 칵테일

세가지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

 

 

한잔으로 아쉬워서 저는 맨하튼 한잔 더 시켰어요 !

버번 위스키가 베이스라 버번맛이 강하게 도드라지는 칵테일이였어요 ~

 

맨하튼 - 25,000 원

 

전체적으로 더팀버하우스 칵테일들은 위스키 맛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느낌이였어요!

위스키 맛을 극대화시키면서 칵테일의 달달한 요소가 감미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너무 독특한 시도를 하지 않고 본 맛에 충실한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ㅎㅎ

 

 

위스키만 먹기 아쉬워서 우동도 시켜보았어요 ㅎㅎㅎㅎ

더 팀버하우스는 술도 팔지만 일식 안주들도 다양하게 팔고 코스 일식요리도 파는 곳이에요 !

 

원래 음식을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옆에서 먹는 음식들 냄새에 참지 못했네요,,,,,,

 

한우 우동 - 37,000원

 

한우는 소고기 향이 아주 진하게 나면서 숯불향이 너무 좋았어요!

우동도 마트에서 먹던 우동이 아니라 가느다란 중국식우동 느낌이였어요.

우동 면도 국물에 잘 어울러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국물은 짭짭해서 술 안주 느낌이였어요 ㅎㅎㅎ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너무 좋고 칵테일맛들이 위스키맛을 극대화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소개팅이나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의 모임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기본으로 주는 팝콘은,,,,, 환상이랍니다,,,,,

 

삼성역에 가면 가보시는 거 강추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