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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Day/한남,용산

용산 오근내닭갈비 2호점 : 서울 넘버원 닭갈비

by 서울이주민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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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요약]

위치: 용산 (용산역, 신용산역)

가격: 2인 3만원

맛: 풍부한 닭갈비 양념맛과 부드러운 고기, 철판 닭갈비의 근본맛

인테리어: 깔끔하고 통창을 다 개방해줘서 날 좋을 때 방문하기 최고! ( 2호점 기준)

서비스: 친절하신 아주머니들, 하지만 열심히 내가 볶아야해요 ㅜ (팔이 아플지도,,,)

한줄평: 닭갈비 외길인생,, 단언코 서울에서는 여기보다 맛있는 닭갈비는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가장 사랑하고 애정하는 오근내 닭갈비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ㅎ_ㅎ

 

1호점은 철길 옆에 있어 가는 길은 분위기가 더 좋지만, 여름에는 통풍이 안되어서 너무 더워요 ,,,

(들어갔다나오면 인간 닭갈비가 되는,,)

 

여름날에 알맞게 통창으로 시원하게 개방해주는 2호점으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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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내 닭갈비 2호점은 용산역에서 내려서 한강쪽으로 가면 금방 걸어갈 수 있어요~

1호점 가는길에 오근내2라고 보이는 큰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오근내닭갈비2호점 앞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할 수 있어요 ~

약 5대정도 주차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1호점은 주변에 주차할 데가 없어서 차가 있으면 2호점으로 추천드려요 !)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앞에 3팀이 대기가 있었어요

(주말 12시쯤 방문했어요!)

 

약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ㅎㅎㅎ

운이 좋았는지 바로 창가 옆에 앉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

통창을 모두 열어주셔서 냄새도 옷에 안배고 개방감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날이 시원해서 바람이 솔솔 부는데 야외에서 야장 닭갈비 먹는 느낌이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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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닭갈비 2인분과 라면 사리를 주문했어요 ㅎㅎ

 

닭갈비 1인분 - 14,000원

라면사리 - 2,500 원

 

양념이 잘배인 닭갈비와 깻잎과 양상추가 잔뜩함께 나와서 앞에서 잘라주셔요 ㅎㅎ

잘라주고 가시면 제가 열심히 볶아야돼요 ,,,,

지금까지 모아둔 힘을 모두 발산해서 볶기 시작해주세요 ,,,

약 20분 동안,,,,,

팔이 뿌서질 정도로 타지않게 열심히 볶아주세요 ,,,,, ㅠㅠ

 

맛있는걸 먹기위해서는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는 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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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동안 열심히 볶으면, 익은 라면사리를 가져와서 앙념이랑 함께 더 볶아주세요 ㅎㅎㅎㅎ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안맛있게 나왔는데, 맛은 정말 최고에요,,,

자극적인 맛이 정말,, 미쳤어요 ,,

대학생때부터 꾸준히 오는데, 다른 서울에 있는 닭갈비집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아요 !_!

 

비법소스와 양념이 고기에 잔뜩 잘 배어서 너무 감칠맛나는 맛이에요 !!

오근내닭갈비 라면도 편의점에서 팔아서 사먹어봤는데, 역시 원조랑은 차원이 달라요 ,,,

정말 라면사리를 먹으러 올 정도로 라면사리도 닭갈비 만큼 너무 맛있어요 ㅜㅜ

 

오근내를 가시면 다른 면들도 너무 맛있지만, 라면사리 정말 두번 강추해요 !!!!!

꼭 드셔주세요 !!!!!

 

 

닭갈비를 먹었으면 밥을 빼먹을 수 없죠 ㅎ_ㅎ

K디저트 볶음밥은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먹어줘야해요 ~

 

밥은 라면이나 닭갈비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은은한 자극적인 맛으로 배가 터질것 같아도 끊임없이 들어가요 ~_~

 

 

밥까지 모조리 다 먹어주면 세상 행복한 시간이 와요 ㅎㅎㅎㅎ

배도 부르고 ~ 날도 선선하고 ~

 

요즘 같이 날이 좋을 때, 야장하는 느낌으로 오근내 닭갈비 어떠신가요 ?!

요즘 용산에 맛집들도 정말 많아지고, 분위기도 좋아졌는데

그래도 용산 원조격인 오근내 닭갈비는 아직도 용산에서 최고 맛집중 하나네요 ㅎㅎㅎㅎ

 

어릴 때 회식으로도 종종 갔었는데, 회식이나 데이트로나 가족식사로나 최고의 식당이 아닐까싶네요 ㅎㅎㅎ

오근내 닭갈비 강추 또 강추 합니다 ~_~ !!

 

내사랑 오근내 닭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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